[역도] 역도연맹, 2001최우수선수에 송종식.장미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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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식(상무)과 장미란(원주공고)이 대한역도연맹이 선정한 2001년 최우수선수가 됐다.

대한역도연맹은 지난해 한국신기록을 11개나 세운 동아시아대회 금메달리스트 송종식과 세계주니어선수권에서 동메달을 따낸 장미란(한국신기록 5개 수립)을 2001년 최우수선수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2001아시아역도선수권에서 한국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김세혁(한체대)과 지난해 한국신기록 6개와 주니어신기록 2개를 세운 염옥진(하이트맥주)은 남녀우수선수로 뽑혔다.

중학생 사상 첫 한국신기록을 세운 임정화(경상중)와 세계주니어선수권 동메달리스트 김광훈(한국체대)은 각각 여자와 남자 신인선수상 수상자가 됐다.

연맹은 오는 23일 오후 2시30분 올림픽파크텔에서 시상식과 함께 정기대의원총회를 열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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