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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수원 등 근교에 원탄배정 늘리기로 연료 대책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6일 연료대책회의는 월동 연료난을 타개하기 위해 생산 수송 공급 배정 및 이에 따른 유류전환책 등을 각 행정부와 기관별로 책임을 분담, 이 책임을 완수하는데 직책을 걸기로 결정했다.
대책본부장 장경제기획원 장관주재로 세 시간 동안 열린 이날 회의는 ▲원탄 수송에 하루 8백 70량의 화차배정을 최저선으로 하고 ▲서울시 연탄생산량을 3백 50만개로 늘리는 한편 ▲서울시주변 인천 수원 소사 금천 파주 의정부 동두천 문산 안양 등지에 원탄 배정량을 20% 늘려 서울로부터의 원탄 및 19공탄의 유출을 방지 ▲「벙커·C」 등유류 값을 인하하여 무연탄과의 대체를 단시일 안에 가능토록 하며 ▲서울시 구청 동사무소직원 3백명을 동원, 연탄생산공장의 탄배정에서부터 공급까지 일일보고서를 작성 제출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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