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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수, 김현주 위협하는 포졸 단박에 제압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의 전태수(29)가 믿음직한 ‘액션 도령’으로 대변신했다.

전태수는 23일 첫 방영 예정인 JTBC 새 주말연속극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이하 궁중잔혹사, 극본 정하연, 연출 노종찬, 제작 드라마하우스)’에서 소용 조씨(김현주)의 숨겨진 정인 남혁 역을 맡았다.

전태수가 종횡무진 ‘저잣거리 액션’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극중 김현주를 위협하는 포졸들을 단박에 제압하는 장면을 촬영하면서 화려한 액션을 펼쳐냈던 것. 전태수는 살기등등한 레이저 눈빛으로 좌중을 압도하는가 하면, 고난도 액션 동작들을 유연하게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국민 순정남’으로 여심을 촉촉이 적실 것을 예고한 전태수가 온몸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남성미를 과시했다. ‘국민 순정남’과 ‘터프한 상남자’를 오가며 다채로운 매력을 뿜어낼 전태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태수가 액션을 선보인 장면은 지난달 26일 경기도 남양주종합촬영소 야외 세트장에서 촬영됐다. 전태수는 ‘궁중잔혹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일 액션을 보다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촬영에 들어가기 3주 전부터 현재까지 약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꾸준히 액션 스쿨을 다니며 하루 5시간 씩 맹훈련을 이어왔다.

그런데 촬영 당일 현장에서 다소 수정된 액션 역할이 주어지게 됐다. 그래도 의연하게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새로운 동작을 익히는 뛰어난 액션 습득력을 발휘했다. 4시간 동안의 촬영을 수월하게 이끌어갔다. 이날 촬영에서 빛을 발했던 전태수의 능수능란한 ‘액션 본능’은 전태수의 착실한 액션 연습이 밑바탕이 됐다.

제작진은 “전태수는 남혁 역을 보다 입체감 있게 표현해내기 위해 감정, 표정, 액션 등 모든 부분에서 치열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전태수의 뜨거운 열정이 매력 있는 캐릭터와 만나면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은 조선시대 사랑과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스스로 악마가 되어가는 왕의 여인들의 처절한 궁중 암투를 치열하게 그려내며 안방극장에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다수의 작품으로 흡입력 있는 필력을 과시해 왔던 드라마계의 원로 정하연 작가와 색깔 있는 연출력을 발휘했던 노종찬 PD가 힘을 합쳐 새로운 정통 여인 사극을 보여줄 예정이다.

JTBC 새 주말연속극 드라마 ‘궁중 잔혹사-꽃들의 전쟁’은 ‘무자식 상팔자’ 후속으로 23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드라마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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