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1월 둘째주 '이주의 선수' 발표

중앙일보

입력

NBA 사무국측은 8일(이하 한국시간) 동부 컨퍼런스의 이주의 선수로 마이애미 히트의 에디 존스, 서부 컨퍼런스에선 새크라멘토 킹스의 크리스 웨버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존스는 소속팀 마이애미 히트가 8승 23패로 NBA 전체에서 시카고 불스와 함께 최하위에 위치하고 있지만 지난주 올시즌 들어 처음 3연승을 하는데 있어 큰 도움을 주었다.

평균 24.7득점, 5.3어시스트, 1.3스틸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 했다.

특히, 55%에 달하는 슛 성공률을 보이기도 했는데 인디애나 패이서스와의 경기에서 29득점, 보스턴 셀틱스에게 23득점,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맞아 22득점을 기록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웨버는 존스와 마찬가지로 자신의 소속팀을 3연승으로 이끌었다.

평균 28득점, 10.7리바운드, 7.7어시스트, 2.6블럭샷을 올리며 맹활약 했다. 그는 6일 피닉스 선스와의 경기에선 28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기도.

두 선수외에 `이주의 선수' 후보로 오른 이들은 다음과 같다.

◇ 동부 컨퍼런스 * ( )은 소속팀

배런 데이비스(샬롯 호네츠), 알론조 모닝(마이애미 히트), 앨런 아비버슨(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 서부 컨퍼런스

안트완 재이머슨(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스티브 프랜시스(휴스턴 로케츠), 윌리 저비액(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팀 던컨(샌안토니오 스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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