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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선물에 새집, 취직까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민경태 최송식씨등 10명의 귀순동포 시민환영대회가 14일상오10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산뜻한 신사복으로 단장한 10명의 귀순동포들은 김현옥 서울시장으로부터 시민증을 받고 중앙정보부·공보부·원호처·한국반공연맹등에서 보내온 「하와이」식 꽃다발에 묻혔다.
이들에게는 정착금 금일봉과 집9채, 자봉틀4대, 신사복28벌, 전축4대, 시계8개, 의복28점, 반상기2백50점, 쌀10가마와 2만원짜리 정기예금통장을 선사받았고 연료협회에서 보내온 구공탄4천5백개를 선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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