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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2명 폭사|폭탄분해타…동리가 한때 소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일 상오100시50분쯤 서울서라벌중학2년 김영환(15·성북구번동186)군과 한마을에 사는 김태수(14) 군이 주워온 종류 모를 폭탄을 마을 앞 「아카시아」밭둑 위에서 분해하다 던지는 통에 모두 그 자리에서 즉사했다.
이 폭발사고로 근처교회 유리창이 깨어지는 등 한때 온 동리가 놀라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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