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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의 날」기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일은 제3회 방송의 날. 이날 상오10시부터 서울시민회관에서는 정국무총리 홍공보장관과 방송인및 많은 시민이 참석하여 성대한 기념식이 열렸다.
박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치사(정총리대독)를 통해 『방송은 유익하고 건전한 지식과 교양을 국민에게 제공하여 국민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하는 것이 중요사명』이라고 지적하고 『국민의 호기심에 영합 말고 국민이 꼭 듣고 보아야할 것을 제공하는데 용감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동양「텔리비전」의 「논·픽션·시리즈」에 방송윤리상, 방송발전에 공이 컸던 6명에는 제9회 방송문학상이 각각 수여되었다.
한편 식이 끝난 뒤에는 각 방송국이 공동으로 마련한 「쇼」가 벌어져 시민들을 흥겹게 했다. 6명의 방송문학상수장자는 다음과 같다.
▲제작=문학방송편성국장 경순일 ▲보도=대한민국중앙방송 「아나운서」실장 이광재 ▲교양=동양방송제작1과장 홍두표 ▲연예=성우 윤미림 ▲음악=작곡가 김광수 ▲기술=국제방송 유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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