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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투어] 조윤정, 2회전 탈락

중앙일보

입력

한국 여자테니스의 간판스타 조윤정(삼성증권)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호주여자하드코트챔피언십대회(총상금 17만달러)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조윤정은 2일(한국시간)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계속된 대회 단식 2회전에서 5번 시드 파리나 엘리아(이탈리아)를 맞아 선전했으나 1-2(6-7 6-4 3-6)로 아깝게 졌다.

조윤정은 4일 개막하는 시드니인터내셔널대회 예선에 출전, 열흘여 앞으로 다가온 시즌 첫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 대비할 계획이다.

한편 같은 날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AAPT챔피언십대회(총상금 35만달러)에서 2번시드 피트 샘프라스(미국)가 토드 마틴(미국)에 1-2(6-3 4-6 4-6)로 역전패, 시즌 개막전부터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연합뉴스) 이승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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