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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방송가요대상|노래의 호화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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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보기

종합 07면

중앙일보및동양「라디오]동양 「텔레비젼」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방송가요대상」에서 가수 최희준군과 최양숙양은 남자및 여자가수상을 각각받았다.
28일하오2시부터 서울시민회관에서 동양 「라디오」와 동양 「텔리비젼」의 중계로열린 이 가요계최대의「페스티벌] 은 이봉조악단의 반주로 개막되어 화려한 기념공연을 벌였다.
약3시간에걸친 기념공연에이어 박종세 「아나운서」의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은 집행위원장 박용구씨의 경과보고와 동양방송 이흥배회장의 『수상자들은 가요계의 정화를위해 보다 노력해달라』는 기념사에 이어 현장에서 집계한 개표결과가 발표되었다.
사회자의 호명에따라 각부문별 수상자가 등단, 상장과 「트로피」를 받을때마다 3천여관중들은 환성과함께 박수를보냈다.
1백16명의 투표안단과 20명의 청취자투표로뽑힌 영예의 수상자는다음과같다.
▲작사=전우(꽃피는 시절) ▲작곡=최창권(남성금지구역) ▲편곡=최창권(사랑은 달빛처럼) ▲주제가작곡=김호길(하숙생) ▲남자가수=최희준 ▲여자가수=최양숙 ▲중창단= 「이·시스터즈」 ▲신인가수=문주란▲특별상=「패티·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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