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유년기에 있는 우주개척은 건실한 성장을 보이며 성숙해가고 있어 이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우주공간은 좁아들고 있다. 미국에서는 우주에의 도전이 국가사업의 일부가 되었다. 이 거대한 과학기술의상의 모험을 위해 국가예산의 일부가 확보되어 있다. 미국은 우주가 평화적인 목적을 위해 개척되고 전인류의 이익을 위해 이용되어야 한다는 정책을 선언하고 이에 따르고 있다. 우주 항공국의 국제적 활동은 다른 나라의 과학자들에게 우주공간을 이해하고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도록 짜여져 있다. 예를 들면 40여국이 우주 항공국의 기상위성 계획에 참여하고 있는 것 등이다. 우주에 대한 장래의 기회는 무한하다.
<달 기지에서 6개월 체류>
미국의 우주인들은 1960년대가 끝나기 전에 달에 착륙했다가 무사히 돌아올 예정이다. 그 다음에 인간은 달 기지에서 6개월 이상 머무르면서 일하게 될 것이다. 이때 인간은 우주 차륜을 타고 다니면서 달기지 주변을 개발하고 또 여러개의 달기지를 왕래하는데 「로키트」선을 이용할 것이다. 지구궤도와 달궤도를 정기적으로 왕복하는 우주선은 핵추진력으로 장비될 것이며 달까지 수십번 비행할 것이다.
<지구궤도서 연료를 공급>
그 우주선의 액화수소 연료「탱크」에는 지구궤도 위에서 연료를 공급할 것이다. 승객과 화물은 소형 「로키트」를 타고 발사대로부터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핵추진 우주선까지 왕래하고 또 달궤도에서 달 표면에까지 왕래할 것이다. 지구궤도를 도는 커다란 유인우주 정차장이 달 또는 기타 웨성과 지구사이의 여행을 위한 우주정류소 및 연구소로 사용될 것이다.
20세기가 끝나기 전에 화성과 금성까지 인간이 우주비행을 할 것이며 우주인의 마을이 화성에 건설될 수 있다.
달과 위성에 인간이 상륙하여 개척활동을 함으로써 과학의 발전은 지구상에서의 관측만으로써 이룰 수 없을 정도의 속도로 진전될 것이다. 새로운 과학지식의 수확은 대단한 가치가 있을 것이다.
<공간 이용엔 통신위성도>
그러나 인간이 제일 먼저 얻을 수 있는 직접적 이익은 지구에 가까운 우주공간을 이용하는데서 온다. 통신위성이 이미 이 분야에서 선구가 되어 있다. 장래에는 우주인 과학자들이 지구궤도를 돌고 있는 우주실험싷에서 통신·기상·지구의 자원조사 등 지상에서 지시한 여러 가지 작업을 하게 될 것이다.
지구의 표면과 대기의 특징, 예를 들면 구름의 모양 같은 것은 원거리에서 가장 잘 볼 수 있고, 또 측정할 수 있다.
<수많은 자료들 농·어업에 활용>
일기예보를 사흘 앞당겨 정확하게 할 수 있으면 농업·임업·상업에 굉장히 이익을 줄 것이다.
우주에서 관측하여 얻는 자료는 농업·광업·임업·채유·어업분야에서 매년 수백만불의 가치를 지닐 것이다.
농작물의 병해·토양 변질·동상해·한해 등은 우주로부터 감지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부터 1세기후에 지구는 여러 가지 사명을 띤 대소 인공위성이 각기 다른 고도로 무수히 궤도를 돌게 될 것이다.
정밀한 기계를 장비한 이들 인공위성은 장기간 궤도에 머무르게 되는데 궤도상의 위치를 자동식으로 교정하고 수선해야 할 때는 궤도 위를 돌아다니는 우주인 기술자가 수선할 것이다.
<우주선 조종은 탑승원이 직접>
지구와 궤도상의 우주정차장을 왕래할 우주선은 지금처럼 지상조종을 받지 않고 우주인이 적접 조종하게 될 것이다.
또 우주선은 다시 사용할 수 있게 되어 우주비행의 경비절약을 많이 개선할 것이다.
우주개발은 세계의 국가를 한데 묶는데 강력한 매개체가 될 뿐 아니라 지구상의 생활향상에도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다.
<「브라운」박사 약력>
▲1912년 독일서 출생. 「베를린」공대 졸 ▲1932년 독일육군 병기국 「로키트」 연구소 주관 ▲42년 「V2·로키트」완성. 2차대전 후 미국에 귀화 ▲58년 미국 최초의 인공위성 「익스플로러」 1호 발사 성공. 현재 미국 우주항공국 「아라배마」주 「헌츠빌」의 「마셜」 우주항공「센터」 소장으로서 「새턴·로키트」 개발에 종사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