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먼디파마, 통증주사 '옥시넘' 출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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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는 옥시넘 주사(성분:옥시코돈염산염수화물)를 2월 6일자로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 출시로 경구용에서 패취제, 주사제에 이르는 다양한 통증관리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는 평가다.

옥시넘 주사는 옥시코돈 성분의 주사제다. 수술 후 통증과 암성 통증과 같은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회사 측은 옥시넘 주사는 옥시콘틴서방정, 아이알코돈정, 타진정의 주성분으로 전세계적으로 30년 이상 중증의 암성 통증, 수술 후 통증 및 만성통증관리를 위한 마약성진통제로 사용돼 왔다고 설명했다.

특히 옥시넘 주사의 출시로 경구용 제제 투여가 어려운 수술 후 환자나 암성 통증 환자에게 신속한 통증완화 효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호 한국먼디파마 사장은 "국내 통증치료제 분야를 선도하는 한국먼디파마는 그간 옥시코돈을 기반으로 둔 다양한 경구용 제제를 소개해 암·수술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한 만성 혹은 돌발성 통증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해 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옥시넘 주사 출시로 통증 치료제 선택의 폭을 넓혀 환자의 삶에 가치를 더하겠다는 사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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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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