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정치자금」설로 이중재 의원 고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24일 신진 자동차공업 주식회사는 민중당 소속 이중재 의원을 걸어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이 사건은 서울지검 김윤근 부장검사 담당으로 수사하게 되었다.
소장에 의하면 이 의원은 지난 17일 광주에서 모 통신사 기자에게 『일본 「도요다」회사가 신진공업 한국은행 구좌에 내자조달 명목으로 2백50만 「달러」를 전입한 것은 정부가 정치자금으로 받아들인 것이다』고 말하여 도하 각 신문에 게재케 함으로써 명예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