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입국 허용 일 태도를 비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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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이효조 국회의장은 13일 「말레이지아」공식 방문을 마치고 「말레이지아」와 「인도네시아」의 평화 협정을 외부의 개입 없이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시아」의 능력의 『일대 전진』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아시아」제국은 고립해서 산다면 전진할 수 없다고 말하면서 이웃나라간의 지역적인 협조가 각 국민의 복지와 번영의 『열쇠』라고 말했다.
「말레이지아」방문을 마친 이효조 국회의장은 14일 동경에 도착, 15일 「히비야」공회당에서 재일 거류민단 주최로 열린 21돌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의장은 기념사를 통해 『적을 돕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도 마찬가지로 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어째 무리한 말이냐』고 말하여 북괴 기술자의 일본 입국을 허용하려는 일본 정부를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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