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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여자핸드볼 8강 진출 좌절 外

중앙일보

입력

*** 여자핸드볼 8강 진출 좌절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이 제15회 핸드볼 세계여자선수권대회에서 8강 진출에 실패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브레사노네에서 열린 16강전에서 신예 문필희와 최임정(이상 6골)을 앞세워 분전했으나 지난 대회 챔피언 노르웨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25-29로 패배, 탈락했다.

***『일본에…』한국어판 출간

정몽준 한국월드컵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출간한 일본어판 단행집 『일본에 말한다』 한국어판이 나왔다. 지난 10월 일본 판매를 시작한 이 책은 종군위안부와 역사 교과서 등 한·일간의 미묘한 문제들을 담고 있다.

*** 프로야구 신윤호 16일 결혼

올시즌 프로야구 다승왕과 투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거머쥔 신윤호(26.LG)가 동갑내기인 김민희씨와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엘리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투수 유현승(LG)도 16일 낮 12시 부산 그랜드호텔에서 김현정(28)씨와 화촉을 밝힌다.

*** 이종범 내년 개인 야구화 착용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이종범이 내년 시즌부터 국내 최초의 개인 야구화를 신고 뛴다. 기아는 이종범이 일본 스포츠용품 회사 '아식스'의 협찬을 받아 발목과 무릎 등의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 제작된 신발을 신는다고 12일 밝혔다.

*** 초당대 내년 축구팀 창단

전남 무안군 초당대(총장 정시채)가 내년 2월 축구팀을 창단한다. 초당대는 40명을 선발, 테스트 중이며 김일섭 중대부고 코치를 감독에, 전 국가대표 골키퍼 최익형씨를 트레이너로 각각 선임했다.

*** 삼성, 성대 포수 현재윤과 계약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12일 1998년 신인지명에서 2차 4번으로 뽑은 포수 현재윤(22.성균관대)과 계약금 1억8천만원, 연봉 2천만원에 입단 계약했다.

*** 우송이 亞양궁선수권 銀(1.5배고)

한국 여자양궁 대표팀이 제12회 아시아양궁선수권대회 개인전에서 은메달 1개만을 따냈다.

한국은 12일 홍콩에서 열린 개인전 결승에서 우송이(인일여고)가 중국의 장주안에게 107-109로 져 은메달에 머물렀다.한국은 이번 대회에 대표2진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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