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서 결정보류

[동경=강범석 특파원] 일본정부는 외무법무 및 후생 등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북송협정의 연장여부문제에 대해 의견을 조종해왔으나 결론을 얻지 못하고 우선 12일 일본 적십자사를 통해 『이 협정은 앞으로 계속 검토하여 추후 통고하겠다』고 북괴에 회답하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다. 이 협정은 오는 11월 12일에 만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