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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내 인접국 위협 10년 내에 미 심장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동경8일AFP합동】「맥나마라」미 국방장관은 중공이 중거리 탄도탄을 발전시켜 앞으로 3년 내지 5년 내에는 인접국가들을 위협하고 10년 내에는 미국의 심장부까지 위협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다.
「맥나마라」장관은 일본 월간잡지 중앙공론과의 단독회견에서 이같이 예언했다.「맥나마라」장관의 회견요지는 다음과 같다.
▲미국은 현재 서구에 5천개가 넘는 핵탄두를 비치해 두고 있다. 미국은 또 핵탄두를 장비한 탄도탄 1천4백여기와 중폭격기 6백여대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자유「아시아」각국과의 협정에 따라 미국헌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그들의 방위를 도울 것이다. 따라서 방위를 위해 핵무기를 발전시키는 것은 낭비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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