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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그린벨트 취락지 45만평 해제 전망

중앙일보

입력

인천지역의 20가구 이상 주택이 밀집해 있는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45만평이 오는 2002년 말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시는 건설교통부가 그린벨트내 20가구 이상 주택이 몰려있는 취락지구에 대해 우선 그린벨트에서 해제키로 함에 따라, 지역내 40여개의 집단취락지구 45만평이 내년 말 해제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또 인천지역 전체 그린벨트 2천490만평에서 해제할 수 있는 면적은 관련 규정에따라 10%인 249만여평으로, 취락지구 45만평을 제외한 204만평은 환경영향평가에 따라 단계적으로 해제될 전망이다.

건교부는 환경영향평가를 통해 1∼5등급으로 구분, 훼손 정도가 심한 4,5등급에 대해 우선 해제한다는 방침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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