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택아…" 이승철·윤미래 마지막 인사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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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33)이 숨졌다. 울랄라세션은 2011년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 K3’에 출연해 화려한 퍼포먼스로 많은 인기를 누렸다. 당시 리더 임윤택은 위암 투병 중에도 밝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임윤택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슈퍼스타 K3’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이승철·윤종신·윤미래가 임윤택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승철은 12일 자신의 트위터(@lee_seungchul)에 “조금이나마 꿈을 이루고 간 그. 그의 노래를 들을 수 있고 춤을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멀리 있어 직접가보지 못해 너무 미안하다. 잘가라 부디 하나님 곁에서 행복하길”라는 글을 남기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종신도 트위터(@melodymonthly )를 통해 “윤택아 너를 통해 울랄라세션을 통해 준건 없고 여러 가지 얻은 것 밖에 없구나. 요즘 통 연락도 못했는데 잘가. 고마웠다”고 인사를 전했다.

윤미래(@yoonmirae)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ay your soul rest in peace”는 글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외부활동을 급격히 줄였던 임윤택은 11일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세상을 떠났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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