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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애인 찾는 「남편에의 복수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7시반 연속극 「악마의 속삭임」(조남사 작·김의경 연출)=윤희는 알뜰한 가정주부다. 남편 성구는 장래가 유망한 회사의 과장급. 그들에겐 재룽동이 딸 승아가 있다. 그러나 어느날 윤희는 남편이 옛날의 애인 미혜와 밀회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러나 윤희는 의외로 미혜의 여성다움을 발견한다. 남편은 일시적인 바람이 아니라 「사랑」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녀는 일종의 복수심에서 옛 애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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