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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만 입방「미터」 수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정부는 내년의 목재수요를 모두 2백20만입방「미터」로 추정, 그중 벌채허용량을 49만5천입방「미터」(원목재적 기준)로 책정하는 한편 관작·무육간벌 및 자가보수 등 기타 일반용재로 32만입방「미터」도합 국내산 목재공급을 81만5천입방「미터」, 나머지 1백1만5천입방「미터」를 수입목재로 각각 충당하는 목재수급계획을 확정시켰다.
22일 농림부에 의하면 이 계획은 작년도 벌채량인 45만입방「미터」(원목재적 기준)보다 4만5천입방「미터」가 늘어난 것인데 이는 ▲탄광용 갱목 31만5천입방「미터」 ▲「펄프」용재 10만3천입방「미터」 ▲일반용재 7만7천입방「미터」를 책정, 오는 10월부터 전국적으로 벌채가 가능하도록 허가할 방침이다.
한편 농림부 당국자는 오는 68년을 기점으로한 전국영농계획의 시행으로 67년 이후부터는 지금까지의 용도별 벌채량을 지정벌채해오던 제도는 철폐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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