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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병봉급 오른다|내년부터 백%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내년부터 사병들의 봉급이 1백%, 직업군인들의 봉급은 30% 인상될 전망이 보인다.
11일 국방부는 병장이하 사병의 봉급이 비현실적인 것을 시정하기 위해 2등병 4백80원, 1등병 6백원, 상등병 7백20원, 병장 8백원으로 인상하며 하사이상의 직업군인 봉급도 30%를 인상키위해 이에 소요되는 예산 1백30억원을 67년도 국방예산에 계상해 달라고 요구했다.
67년도 국방예산을 책정하고 있는 국방고위 당국자는 「싸우고 있는 군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처우개선과 복지향상이 급선무라고 강조, 처우개선 문제를 4백90억원의 세출 총 예산에서 최우선순위로 다룰 방침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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