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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윤양 장도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옥색 치마 저고리의 우아한 차림으로 66년도「미스·코리아」(진)윤귀영(18)양이 세계 미의 정상을 겨루는 미국 「마이애미비치」를 향해 8일 하오 비행기에 올랐다. 헌출한 키에 세련된 미소를 머금은 윤 양은 『최선을 다하여 한국을 빚내기 위해 미의 대사가 되겠다』고. 10일부터 열리는「미스·유니버스」 선발대회에 가는 영문학과·1년 생인 윤양은 『선천적인 미보다 배움과 교양을 통한 후천적인 미가 더 아름답지 않느냐』면서 더 공부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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