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 영상회의 시스템 도입

중앙일보

입력

데이콤(대표 박운서)은 20일부터 각 부서와 각 사옥간 원격회의에 VoIP(인터넷 기반 음성전화)를 이용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인터넷을 이용해 원격지에 있는 직원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대화를 나누고 회의자료를 공유해 프리젠테이션을 할 수 있게 한 것으로 화이트보드,영상메일, 일대일 화상채팅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 용산, 안양 등 여러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데이콤 임직원들은 각종 회의소집에 따른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데이콤은 전 임직원이 이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헤드셋, 화상카메라 등을추가로 지급하고 프로그램 설치 및 사용방법 등을 공지했으며 20일부터 부회장 주재임원회의, 영업회의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정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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