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가서 식사 요구하던|괴한1명을 사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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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1일 하오6시30분쯤 중동부 전선에 괴한1명이 나타나 민가에서 저녁식사를 요구하다 잠복근무 중이던 대간첩 요원들에게 사살되었다.
이날 머리를 삭발하고 농구화를 신고 나타난 괴한은 민가에 들어와 식사를 요구하고 그곳의 위치를 상세히 묻자 집주인이 이웃집에 있던 대간첩 요원에게 신고했다. 5명의 대간첩 요원이 현장에 달려가 수하를 했으나 아무대답 없이 산으로 도주하다 사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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