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오는28일 열릴 예정인 임시주총에서 의결할 모든 안건에 대해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한국법인)은 찬성의사를 표시하고 의결권을 위임했다고 23일 밝혔다.
일본 오츠카제약과 한국 오츠카제약의 총 소유주식수는 88만1714(7.92%)주로, 일본 오츠카제약이 6.01%, 한국 오츠카제약이 1.91%를 보유 중이다.
동아제약 측은 22일 외국인 기관투자자들이 동아제약 분할건에 대해 찬성 의결권을 행사한데 이어 오츠카제약에서도 찬성을 표명해 임시주총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다른 사업파트너인 GSK(9.91%) 역시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의사를 밝혀와 금주 내에 위임장을 전달 받을 예정이다.
한편 동아제약과 오츠카제약은 음료사업 합자회사인 동아오츠카를 설립하면서 상호 신뢰를 공유하고 있다. 또 2009년에는 전략적 업무제휴로 의약품 공동개발 등 R&D 부문에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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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저작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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