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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행등행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일요일인 15일 군인들한테 철도공안원이 매맞는등 각유원지에서 폭행사고가 벌어져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하오9시20분 수도경비사 30대대소속 하준해 중위등 16명의 군인들이 송추에서 술취해 서울행 제911호 열차를 타고 승객들과 시비, 침을 뱉고 폭언을 하면서 유리창 여덟장을 깨뜨리자 이를 말리던 철도공안원 흥근위(27) 김재환(38) 유지철(38)씨등 3명에게 몰매를 가해 모두 중상을 입혔다.
▲이날 하오1시쯤 우이동에서 이성국(23·경희대경제과3년)군등 2명이 돌로 유홍객 김경식(32·제기동940)씨의 됫머리를 때려 전치 20일의 중상.
▲이날 하오6시30분쯤 우이동입구에서 전도봉(22·인쇄공)군이 술취해 성북경찰서 순찰차 서울관2025호의 운전대옆 유리창을 깨는 등 행패
▲이날 하오 6시쯤 도봉산에서 강해균(20·을지로 1가7)군이 김희자(20) 박완순양 등을 말안듣는다고때려 경상.
▲이날 하오9시쯤 성북동뒷산에서 김춘식(22·송천동산5)군등 2명이 이해남(40)씨등 2명을 이유없이 때려 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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