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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수입 약속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일 하오 박 상공부장관은 제3차 한·일 무역회담에서 해태·오징어 등 일차 산품에 대해 우리가 금년에 수출할 수 있는 전량의 구매약속을 받았으며 DP·DA 등 거래방식도 개선키로 합의했기 때문에 앞으로 대일 수출은 상당히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지난해에 전체 수출의 11.4%였던 대일 공산품 수출비율이 금년에는 3월말 현재 12.7%로 확대되어 일본이 한국을 노동집약적인 경공업품 시장화하고 있다고 지적, 이 상태로 간다면 한·일 교역이 금년 안에 2대1, 3년 후에는 균형을 이루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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