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서울이동통신, 아이러브스쿨 인수

중앙일보

입력

서울이동통신은 1일 미국계 투자회사인 유리스파트너스와 함께 아이러브스쿨의 지분 53%를 금양 등으로부터 사들여 경영권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또 금양은 보유중인 아이러브스쿨의 주식 20만주 전량을 68억원에 처분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이에 앞서 금양은 지난 6월 아이러브스쿨의 지분 20%(12만2천주)를 온에듀(구와이티씨텔레콤)에 133억원을 받고 매각한 바 있다.

서울이동통신 관계자는 "인수자금은 119억원 규모로 지분의 35.02%를 인수했다"며 "유리스파트너스는 55억원을 투자해 22.62%를 인수했으며 온에듀의 지분은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이동통신의 대표이사는 박차웅씨로 지난 6월 금양의 대표이사에서 사임한 뒤 개인자격으로 서울이동통신의 지분 11%를 인수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