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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포르투 16강 막차 합류

중앙일보

입력

포르투(포르투갈)가 2001-2002 유럽프로축구 챔피언스리그 16강에 막차로 합류했다.

포르투는 1일(이하 한국시간) 오포르토의 다스 산타스 홈구장에서 벌어진 본선1회전 E조 경기에서 전반 36분 터진 페냐(브라질)의 선제 헤딩골을 끝까지 지켜 로젠보리(노르웨이)에 1-0으로 승리했다.

포르투는 3승1무2패로 승점 10을 기록, 이날 글래스고 셀틱(스코틀랜드)에 3-4로 패한 유벤투스(승점 11.이탈리아)에 이어 조 2위로 16강이 겨루는 본선 2회전에 진출했다.

승점 1차로 16강행이 좌절된 셀틱은 조 3위에게 주는 유럽축구연맹(UEFA)컵 3회전 티켓을 잡는 데 만족해야했다.

포르투를 끝으로 16강 진출팀을 모두 가린 챔피언스리그는 2일 추첨을 통해 4개조별리그로 나뉜 뒤 각조 1, 2위가 8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오포르토<포르투갈>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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