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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미국 법무부 소송 중단할 듯

중앙일보

입력

마이크로 소프트(MS)와 미 법무부가 반독점법 위반 소송과 관련,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31일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MS를 반독점 혐의로 고소한 18개주 법무장관들이 현재 합의안을 놓고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빌 게이츠 MS회장은 "소송이 잘 해결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비벡 바머 MS 대변인은 이날 "협상의 경과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면서도 "소송의 해결은 소비자와 미국 경제에 이로운 것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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