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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덤핑 조사 · 규제 대상 한국, 중국 · EU 이어 3위

중앙일보

입력

[제네바=연합] 한국이 세계무역기구(WTO)의 반덤핑 조사와 규제대상 건수에서 각각 세계 3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바 주재 한국대표부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WTO 통계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은 중국(53건)과 유럽연합(EU.49건)에 이어 대만과 함께 20건의 반덤핑 조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반덤핑으로 관세부과 등의 규제를 받은 건수에서도 중국(57건).EU(47건)에 이어 33건에 달했다.

한국에 대한 반덤핑 조사 건수를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뉴질랜드.아르헨티나.호주.캐나다.칠레가 각각 2건▶EU.일본.멕시코.남아공이 각각 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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