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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분야 5,000여명 채용

중앙일보

입력

문화관광부는 경기 침체로 인한 취업난을 해소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시간제를 포함한 일자리를 만들어 5천여명의 인원을 채용하겠다고 1일 밝혔다.

남궁진(南宮鎭)문화관광부 장관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청년 전문인력 고용 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국민체육기금 95억원과 관광진흥개발기금 38억원 등 1백50여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부의 신규 인력 충원 분야는 생활체육지도자 9백28명, 각급 학교의 국악강사 40명, 연극강사 1백4명, 월드컵 숙박시설 근무자 2천6백60명, 관광 통역안내원 3백명 등 모두 5천여명이다. 문화부는 이밖에도 내년 1월 서울에서 '문화콘텐츠 취업 박람회'를 열어 이 분야의 구직자와 인력이 필요한 회사를 서로 연결할 계획이다.

유광종 기자 kjy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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