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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엠아이-에스케이에스 합병

중앙일보

입력

헤드헌팅 전문업체인 ㈜피엠아이는 헤드헌팅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에스케이에스자문과 합병, ㈜암롭히버로 재출범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피엠아이는 이번 합병에 따라 자사가 가진 금융, 컨설팅, 텔레콤 분야에서의 헤드헌팅 노하우와 에스케이에스자문이 가진 IT, 소비재, 유통 분야에서의 노하우가 합쳐져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피엠아이의 이학범 사장은 "현재 국내에는 300여개 헤드헌팅업체가 난립하고 있어 업체간의 과당경쟁과 이로 인한 수수료 덤핑, 그리고 서비스 질적 저하라는 부작용이 생기고 있다"며 "이번 합병이 헤드헌팅업계의 구조조정을 위한 계기가 될 수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피엠아이는 합병법인이 47개국에 81개 지점을 갖춘 세계적인 헤드헌팅업체 암롭히버의 회원사로 활동하게 돼 막강한 브랜드 파워와 함께 선진 헤드헌팅 기법을 국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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