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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전사·해병대 사령관 역임 한·미·중 군사협조 등 협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2일 하오 내한한 자유 중국 육군 부총사령 나우윤 대장은 김성은 국방부 장관 등을 예방, 2등 근무공로훈장을 수여 받는 등 바쁜 체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자유중국 육군 인사 차장 피종감 중장 등 13명의 수행원을 대동한 나 대장은 16일 동안 한국에 머무르면서 야전군의 훈련상황·경계태세·후방 교육기관 및 군수 부대를 두루 살필 예정이다.
자유중국 야전군 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을 역임한 나 대장은 4일「비치」「유엔」군 사령관을 방문, 한·미·중국간의 군사협조 문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중국 광동 매현 출신으로 올해 54세인 나 대장은 중국 군관 학교·육군 대학·유군 대학 연구원·혁명 연구원·미 참모 대학 등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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