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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즉심 회부-농성하던 광부들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속보=25일 낮1시 15분부터 노동청장실 앞에서 청장 면회를 요구하며 연좌「데모」를 벌이던 서독 파견 광부 후보자 50명 중 대표 서강선(29·서울 종로구 충신동 175의 9)씨 등 5명이 이날 낮 3시30분쯤 서울 중부경찰서로 연행되어 경범죄 처벌법 위반혐의로 즉심에 넘겨졌다. 이들은 파독 광부로 선발된 후 지금까지 출국을 못해 이날 노동청에서 빠른 시일 안에 보내주든지 아니면 지금까지 소비한 경비를 판상해 달라고 농성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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