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24일 AP특전동화】「로마」교황「바오로」6세와 「캔터베리」대주교 「마이클·램지」박사는 24일 그들의 교회가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하는 역사적인 공동선언을 발표하였다.
교황과 성공회 대주교의 역사상 처음으로 발표된 공동선언에서 교황과 「캔터베리」대주교는 4세기 이상의 분립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양 교회가 전례없는 접촉과 공동 노력을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그러나 「캔터베리」대주교는 그후 수 시간만에 기자회견에서 다른 교파와의 결혼에 관한 규정을 완화한 「로마」교황의 최근의 조치가 『영국 교회 교주들과 다른 비「로마·가톨릭」계 기독교주들의 양심에 허용되진 않는 것』이라는 폭탄선언을 발표했다.
「캔터베리」대주교는 다른 교파간의 혼합결혼문제가 앞으로 구성될 「로마·가톨릭」 및 영 성공회 공동위원의 토의에 있어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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