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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행협-조속 체결 교섭 경위도 공개하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상현 민중당 임시대변인은 25일 성명을 발표, 『정부는 이 이상 한·미 행정협정의 체결을 정략적으로 지연시키지 말고 그간의 교섭내용을 공개하고 불합리한 점을 시정, 협정을 조속히 체결하라』고 촉구했다.
김 대변인은 이 성명에서 『한·미간의 실무교섭이 끝나 이미 초안까지 교환했음에도 정부가 이유 없이 조인을 지연시키는 것은 국민의 주권 행사를 포기하는 처사이며 그 내용을 공개하지 않음은 또 하나의 반국가적인 비밀 외교』라고 주장, 행협 내용을 즉시 공개하여 국민의 비판을 받으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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