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지남호」좌초 일서 짙은 안개로

【동경 4일 동화】「사모아」섬으로 향해 지난 1일 부산을 출항한 제동산업소속 제25지남호가 짙은 안개 때문에 4일 새벽 일본 정강현빈송 근해에서 방향을 잃고 좌초됐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제25지남호에는 선장 권진걸씨를 비롯하여 25명이 타고있었다.
또 서울에서 동경으로 가던 NWA·JAL 두 비행기는 짙은 안개로 도중 복강에 착륙, 5일 동경으로 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