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소·중공인 추방 끝나 대영관계 회복-가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아크라 28일 AFP합동】「가나」의 새 군사정권의 지도자 「조제프·앙크라」장군은 28일 이제 소련인과 중공인들을 모두 「가나」에서 추방해 버렸으로 영국과의 국교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민족해방위원회 의장으로 취임한뒤 이날 처음 가진 기자회견에서 앞서 「런던」에서 자기야말로 이번 「가나」혁명의 배후의 조종자라고 주장한 「다니엘· 아미히야」를 가리켜『사기한이며 지명 수배된 범죄자』라고 지적했다. 「아미히야」는 귀국 후 체포됐다.
그는 「가나」가 영 연방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지난해 12월에 국교를 단절한 영국과의 외교관계 회복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력히 시사했다.
그는 이 기자 회견에서 「응크루머」가 만약 본국으로 돌아온다면 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