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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송크란 축제 '물벼락 맞으면 행운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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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www.hanatour.com)는 태국 송크란 물축제에 참여할 수 있는 여행 상품을 내놓았다. 하나는 '태국 송크란 물축제' 상품이다. 5일간 방콜.카오산물축제.무앙보란을 관광한다. 출발일은 4월 12일, 단 1회 뿐이다. 배낭족들의 거리 카오산에서 물축제 경험을 할 수 있다. 태국 역사적 건물을 모아둔 무앙보란 관광, 왕궁, 에메랄드 사원, 새벽사원, 수상가옥 관광이 포함된다. 로얄 드래곤과 같은 현지의 유명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며, 스끼와 같은 태국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44만9000원.

또 다른 하나는 '방콕 젊은이 거리 카오산 거리 축제' 상품이다. 출발일 4월 11.12.13.14일, 가격은 39만9000~49만9000 원이다. 서양에는 양력, 동양에는 음력이 있다. 대개 세상에는 이들 둘만 있는 것으로 알지만 태국에는 또 다른 게 있다. 태국력이다.

태국력에서 1월1일은 4월13일이다. 태국에서는 새해를 맞아 이날부터 3일간 송크란 축제가 열린다.

태국 사람들은 이 기간 주위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물을 끼얹는다. 물은 정화의 의미를 지니며 묵은 것을 씻어내고 새 것으로 거듭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지닌다.

사람들은 마주치는 사람들에게 물을 끼얹으며 행운을 빌어준다.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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