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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좌주의로 거부된 ROTC 임관촉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김상현 민중당 임시대변인은 24일 성명을 발표, 『연좌주의의 제물로 임관을 거부당한 50여명 ROTC 학생을 정부는 즉시 구제하라』고 요구했다.
그 성명은 이어 『ROTC 교육을 마친 대학졸업생 50여명에 대해 일동 신분조사를 실시, 임관을 취소한 것은 「만인은 법 앞에 평등하다」는 자유민주주의의 기본질서를 위협하는 중대한 적신호』라고 규정하면서 정부는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연좌주의의 폐습을 뿌리뽑겠다」던 공화당 공약에 따라 『민족분열적 독소를 지닌 이중조회의 연좌주의를 즉각 지양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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