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주월군 대폭증강은 개빈 장군 상원서 증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워싱턴 8일 AP급전동화】「제임즈·M·개빈」미군퇴역중장은 8일 미군의 대규모적인 월남증파는 한국에서 새로운 공산침략을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 3성 퇴역장군은 이날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만일 미국이 월남투입병력을 75만선까지 증강한다면 그러한 결과가 올 것이라고 증언하면서 『만일 우리가 그 정도로 깊숙이 개입한다면 중공은 틀림없이 한국전을 다시 벌일 것』이라고 단언했다. 「개빈」장군은 이어 현재 정세로 봐서 월남전은 태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가장 결정적인 전투는 태국에서 벌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8일 로이터동화】고위군사전략가였던 「제임즈·개빈」장군은 8일 미국은 월남에서 승리는 거둘 것이나 그 대가가 너무 클 것이라고 그의 견해를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