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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아주 대회 앞두고|분규로 훈련중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자전거 선수단의 연판장 분규가 해결되지 않고 있어「방콕」「아시아」대회의 종목인 자전거 경기의 훈련이 늦어지고 있을 뿐 아니라 자전거연맹의 기능이 마비상태에 빠져있다.
체육회는 26일 밤 규율통제 위원회를 열어 이들 자전거 선수단의 연판장 사건을 심의했으나 오재경 위원장의 해외출장과 안전의 중대성을 감안, 이 문제를 내주에 다시 다루기로 했다.
지난8일 자전거 경기연맹의 경기총회를 계기로「코칭스탭」및 전 집행부를 불신하여 일어난 자전거 훈련단 선수의 연판장 소동은 그간 실시 중이던 제8차 훈련중반부터 훈련이 시급한 자전거를 제외시켜왔으며 이틀간의 총회 끝에 구성된 신 집행부도 이들의 분규가 해결되지 않아 신임 회장의 추대는 물론 상임이사진도 구성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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