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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소위를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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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여당은 23일 아침 연석 회의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전파 관리법」을 결정짓기 위해 8인 소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이날 아침 조선 「호텔」에서 열린 정책심의회는 전파 관리법의 개정이 언론의 기본적인 자유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언론계와 야당의 압도적인 반대론을 참작, 소위원회에서 신중한 검토를 거친 끝에 고정 여부를 결정 짓기로 했으며, 개정키로 할 경우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에서 전파의 효율적인 관리만을 규정」키로 합의했다.
이날 구성된 「전파 관리법 고정 8인 소위」 「멤버」는 다음과 같다.
▲홍종철 공보부장관 ▲김병삼 체신부장관 ▲김봉환 국회법사위원장 ▲이돈해 국회문공위원장 ▲정내정 국회교처위원장 ▲현오봉 국회운영위원장 ▲최두고 공화당사무차장 ▲김성희 공화당정책연구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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