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10월에 개막

중앙일보

입력

전세계 공예 작품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2001 청주 국제 공예 비엔날레' 가 다음달 5일 개막된다.

충북 청주시가 '자연의 숨결' 을 주제로 다음달 21일까지 흥덕구 사직동 청주 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여는 이번 비엔날레에는 국내외 공예작가 등 1천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국제 공예 공모전관(1백72점) ▶초대 작가관(1백점) ▶전통공예관(5백54점) ▶산업공예관(2백12점) 등에서 모두 1천여점이 전시된다. 충북 공예가 회원전 등 지역 작가들만의 작품도 특별 전시된다.

특히 공예 체험장에서는 전국 6개 대학 공예과와 일반 공방들의 도자기.칠.염색.죽세품 등 각종 공예품의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입장료는 어른 6천원, 청소년 4천원, 어린이 3천원(단체입장.예매 1천원 할인) 이다. 043-220-6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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