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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 빛」에 야심을 안고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아시아」의 정치적 장래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인도」의 정치학도가 「동방의 빛」인 한국에 유학차 5일 하오 내한했다. 중립권의 국가에서 온 제1호의 이 유학생은 「비만·찬드라」(26)군. 인도 「아그라」대학교의 정치학 석사로 3년 반 동안 연세대에서 한국정치사를 연구한다고-. 대 중립권 외교의 일환으로 외무부는 매월 1백불씩 후원하여 중립국가의 젊은 세대와의 가교를 놓을 셈. 한국의 통일가능성의 문제가 현 국제정세에서 주요한 관심거리의 하나라고 미혼의 「힌두교」도는 희망에 부풀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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