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로켓 발사에도 주식시장 상승세 이어가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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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소식은 주식시장에 별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전날보다 7.71포인트(0.39%) 오른 1,972.33로 개장한 코스피는 북한 로켓 발사 소식이 전해진 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4.40 오른 1969.02,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3 오른 코스닥 482.92를 기록했다.

방위산업 주가도 일시적으로 출렁였으나 이내 안정을 되찾았다. 빅텍, 두산인프라코어, 풍산, 퍼스텍 등은 소폭 상승했다.

북한은 12일 오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의 로켓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을 발사했다. 정부 관계자는 "오전 9시51분께 동창리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이 발사됐다"며 "발사 직후 서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레이더가 탐지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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