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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수출 목표액 2억3천만 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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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6연도 수출목표액이 올해보다 6천만 불이 늘어난 2억3천만 불로 확정되었으며 부문별 구성비는 ▲농산물 2천1백사만5천불(9.5%) ▲수산물3천2백3만불 (13.8%) ▲광산물 2천6백68만 불(11.6%) ▲공산품1억4천9백47만5천불(65.1%)로 책정되었다. 한편 품목별로는 곡류, 합성섬유, 전기동, 피복류 등이 대폭증액 조정되었으며 「시멘트」, 면포, 견직물과 생우, 김, 무연탄 등 일차산물이 삭감되었다.
정부는 이러한 새해수출 목표 달성을 위해 ①금년과 같은 수출 진흥시책을 새해에도 계속실시하며 ②금융지원은 현재 수출업자가 받고있는 혜택수준을 유지하고 ③품질관리와 국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④가득률을 15%이상으로 높이고 ⑤공업생산력 확대와 특화산업 육성 및 일차 산품 가공 수출에 노력하며 ⑥무역업무를 근대화한다는 내용의 기본방침도 마련했다.
이러한 일련의 기본계획은 15일의 청와대 무역회의에서 최종적으로 결정 된 것이다.
이날 회의는 박대통령주재로 새해 무역목표달성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했는데 수출용 원자재에 대해서는 불량품과 견본용의 「로스」도 인정해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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