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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일가 참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8일새벽 서울종로구이화동62의2 앞길에서 밤을 굽는 이동식손수레에 불이 붙어 그속에서 잠자던 노부부와 아들이 중화상을 입어 시립동부병원에 입원했으나 김의태(25)씨의 어머니 이(59)씨는 숨졌다. 김씨는 연탄난로를 손수레 아래에 피워놓고 아버지 김아경(60)씨와 어머니 이씨와 함께 잠을 잤었는데 난로과열로 손수레에 인화되어 화상을 입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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