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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안, 2일 통과키로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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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회는 2일 하오 4시 본회의를 열어 신년도 예산안을 상정, 이날 중에 통과시킬 예정이다. 여·야 총무단은 1일 상오 본회의에 앞서 열린 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에 합의하고 예결위 부별질의를 1일중에 완료, 곧 계수정리에 들어서 2일 하오까지는 종합심사를 모두 끝내기로 했다.
따라서 법정기일내 통과를 목표로 했던 공화당 방침은 무너져 법정기일에서 하루를 넘긴 2일 본회의에서 신년도예산안을 통과, 확정짓게 되었다.
1일 본회의가 끝나는 대로 여·야 총무단 및 예결위원장, 여·야간사연석회의를 열어 예결위 부별심의 촉진을 위한 소위 구성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사흘째 부별심사를 계속하고있는 예결위는 1일 새벽 1시30분까지 계속된 심야회의에서 권문교장관의 외유로 문교부소관 일반회계심의를 뒤로 미루고 보사부·국방부·공보부 소관 일반회계와 국영[텔레비전]방송사업 특계, 문화재관리국 특계, 원자력원소관 특계, 건설부소관 일반회계와 경특회계 중 보사부소관 예산안 심사를 각각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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